-봄이 오는 길목에서-
개천길옆 바위틈 사이로
봄이 얼굴을 내밉니다
어리디 어린 봄은 소리없이
우리네 가슴속으로 들어옵니다
겨우내 시렸던 아픔을 부여잡고
새 생명의 희망을 모두에게 선물합니다.
-신묘년 삼월말일에 신림골에서 야초-
항상 머리속이 텅 빈듯 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.
열심히 정진하고 생각주머니를 채우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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