新林滑野草 2010. 6. 7. 21:44

홍어에 상추쌈
입에 가득 넣어물고
막걸리 한사발
쭈~~욱 들이킬제
싸리나무 사이로
불어오는 한조각 바람은
땀에 젖은 얼굴을 어루만져
절로 신바람에
식욕을 복돋운다.
청산~~하고도 ~~유수라.....
이게 낮이면 어떻고
밤인들 아쉬울손가
아희야...
음풍농월에 막걸리 한사발
탁발하면 더없이 좋을것을......

-경인년 유월엿새에-